[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보광 휘닉스파크(강원도 평창)는 3일부터 초보자도 정상에서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파노라마 슬로프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휘닉스파크의 최장 거리 슬로프인 ‘파노라마 슬로프’는 총 연장 2.4㎞, 최대 100m의 광폭 슬로프로 라이딩 시간만 약 10분 이상 소요되는 코스다.
해발 1050m의 몽블랑 정상에서 출발, 완만한 슬로프를 지나 베이스로 이어지는 파노라마 슬로프는 10도 내외의 완만한 경사에 넓은 슬로프로 초보자들이 턴을 하기가 쉽고 커다란 S자를 그리며 활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휘닉스파크는 파노라마 슬로프를 포함 총 8면의 슬로프를 운영해 휘닉스파크를 찾은 고객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달 25일 국내 스키장 최초로 야간시간(18:30~22:00), 심야시간대(22:00~24:30)와 백야시간대(24:00~04:30) 리프트 운영을 시작한 휘닉스파크는 이달 1일부터 주중 백야스키대 리프트 운영을 시작한다.
주중 백야시간대는 24:00부터 03:00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