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매일유업(005990) 상하목장이 연말을 맞아 아프리카의 아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나누는 '행복한 염소, 따뜻한 겨울' 기부 행사를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상하목장은 자연이 주는 그대로의 건강한 유기농 우유를 더 많은 사람들이 마실 수 있게 하자는 '착한 혁명'으로 시작한 브랜드의 뿌리를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으로 계속 이어가는 차원에서 '행복한 염소, 따뜻한 겨울' 기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기아대책과 함께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상하목장 제품을 구입하면,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젖염소를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상하목장이 제작한 3만 원 상당의 스페셜 패키지를 구입하면 구매자의 이름으로 아프리카의 아이들에게 젖염소를 선물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희망 선물', 상하목장 가정배달만 신청해도 젖염소를 기부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희망 나눔', 그리고 온라인 상에서 이벤트를 공유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희망 릴레이' 등 세 가지 이벤트로 구성된다.
특히 상하목장은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눔 활동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유기농팀 이인기 팀장은 "작은 염소 한 마리로 아프리카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일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와 동참을 바란다"며 "상하목장은 기부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유기농에 기대하는 진정성의 가치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