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7일(현지시간) 중국 증시는 유럽발 호악재 속에서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4포인트(0.01%) 하락한 2325.5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는 9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앞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밝힌 점이 지수 상승에 방해가 되고 있다.
업종별로 방송·문화업종이 0.67% 내리고 있고 식품음료업종과 제조업종이 각각 0.25%, 0.09% 동반 하락 중이다. 금융보험업종도 0.05% 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