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최근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보유 현금성자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가 12월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612개사를 조사한 결과 지난 9월말 현재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총 52조218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대비 3.39% 줄어든 수준이다.
현금성자산은 통화대용증권, 당좌예금, 보통예금 등 큰 거래비용 없이 현금 전환이 쉬운 자산이다.
현금성자산이 줄었다는 것은 위기 상황시 필요한 비상금이 줄어들었다는 의미다.
1개사의 평균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853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