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마트(139480)는 8일부터 전국 100여개 점포에서 눈썰매와 장갑 등 겨울 용품과 스키·보드복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윈터 스포츠 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겨울 스포츠 용품 매출이 최근 2년 사이 2배 이상 신장하는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이 매년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전년대비 20% 이상 물량을 확대해 마련했다.
주요 상품으로 눈썰매 2종(일반형/튜브형)을 1만개 한정으로 각 1만9900원에 판매하고, 스키장갑(4종)을 9900원부터 1만3900원대에 내놓는다. 고글은 3만9000원에서 22만원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제품을 마련했다.
빅텐 아동용 스키·보드복을 자켓 3000장과 팬츠 5000장 등 총 8000장을 준비했다. 상하 한 세트를 8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자켓 4만9900원 팬츠 3만9900원 등 낱개로도 살 수 있다.
이마트는 또 성수, 죽전, 연수 등 10개 스포츠 빅텐 전문매장에서 살로몬, 아토믹, 로시놀 등 7개 유명 브랜드의 스키 장비 300여종을 시중가 대비 10~15%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김재섭 스포츠 담당 바이어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기획 및 해외소싱을 통해 가격은 낮추고 물량은 확대해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알뜰한 쇼핑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