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원으로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심혜선 연구원은 "기존 대형단조용 150톤 전기로에 빌릿연주기(BLT)를 설치해 31만톤 제강 생산능력(capa)을 90만톤으로 확장하고 이중 70만톤은 빌렛, 블룸 등 반제품을 생산, 20만톤은 대형 잉곳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수요가 견조한 특수강 수요를 충족하고 낮은 가동률로 고정비 부담이 높은 대형단조 부문의 고정비 부담이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대형단조 부문 매출 규모는 3분기 161억원으로 아직 적자 사업부이지만 최근 라이선스 취득과 고부가 대형단조 수주 트랙레코드(track record)를 쌓고 있어 점진적인 외형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분기 이후 부가가치가 높은 단조제품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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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