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베가 LTE M' 출시.."최고의 밝기와 선명함"

손 동작 만으로 영상통화까지..

입력 : 2011-12-12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스카이는 제품 화면의 밝기와 선명함을 한층 더 개선한 동작인식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베가 LTE M(IM-A810S)'을 SK텔레콤(017670)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카이는 조만간 LG유플러스(032640)에도 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베가 LTE M은 퀄컴 1.5기가헤르츠(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 모션(동작)인식, 550니트(nit: 휘도단위)의 소니 IPS(In-Plane Switching) HD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스카이 관계자는 "소니 IPS HD 액정표시장치(LCD)는 4.5형 WXGA LCD(1280 x 800, 335PPI)로 LTE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의 밝기와 최상의 선명함 그리고 자연스런 색감을 표현한다"고 말했다.
 
또 "기존 HD LCD(1280 x 720) 대비 약 11%인 80픽셀만큼 더 넓어진 화면으로 웹서핑을 즐기는 데 특화돼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의 동작인식 기능은 손 움직임 만으로 기존 음성통화에 더해 영상통화까지 할 수 있도록 향상됐다.
 
베가 LTE M은 스카이만의 다양한 부가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제품에 스카이 뮤직플레이어 앱을 실행하면 멜론(SKT)과 연동되는 실시간 차트 정보가 제공된다.
 
음악을 듣다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최신 음악 차트를 이용해 음원 구매는 물론, 각종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또 문자 메시지 잠금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고, 개인용컴퓨터(PC)의 인터넷 브라우저처럼 탭 기능을 제공, 멀티 웹 서핑도 가능하다.
  
신제품은 그밖에 ▲ 16기가바이트(GB) 내장 메모리 ▲ 1830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배터리,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근거리무선통신(NFC) ▲ 안테나 내장형 지상파 DMB 등 기능을 지원한다. 컬러는 화이트, 블랙, 브라운 세 가지이며 가격은 80만원대 후반이다.
  
김주성 스카이 국내마케팅실장(상무)은 "연말까지 LTE폰을 포함한 스마트폰 300만대 이상을 팔아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2위 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며 "내년에도 모션인식과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LTE 스마트폰 리더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 스카이 모델이 최고의 밝기와 선명함을 구현하는 모션인식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베가 LTE M(IM-A810S)'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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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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