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현대중공업(009540)그룹은 13일 최병구 현대중공업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본부장급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최병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김정환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한 데 대해 그룹 관계자는 "전기전자시스템, 엔진기계, 건설장비 사업을 보다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은 상담역으로 위촉됐다. 민 회장은 2001년 3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보임받은 이후 부회장과 회장을 두루 거치며 경영일선에서 현대중공업의 사업다각화와 기술개발을 이끌어 왔다.
<승진>
◇ 사장
▲ 최병구 건설장비사업본부장
◇ 부사장
김정환 엔진기계사업본부장 신규보임
<전보>
◇ 본부장
▲ 권오신 전기전자사업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