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반도체장비업체인
유진테크(084370)는 1주당 150원의 현금 배당과 3%의 무상증자에 나선다고 14일 공시했다.
현금배당 총액은 20여억원으로 전년대비 53.9%가 증가한 수준이다.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배정일은 미정이다.
총 발행주식의 3%인 39만3383주에 대한 무상증자로 인한 발생금액은 1억9000여만원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 1일, 상장예정일은 1월 20일이다.
현금배당과 무상증자 결정에 대해 유진테크는 "최근 실적을 반영한 것"이라며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면서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고,현재 해외진출이 가시화되면서 내년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