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
한화(000880)·무역이 송년회 대신 김장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에 나누는 봉사활동을 가져 더욱 뜻깊은 연말을 보내고 있다.
㈜한화·무역은 17일 휴일을 맞아 박재홍 사장과 상품 및 전략부문 임직원 200여명이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한 임대아파트 앞에서 2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홀로 거주하는 200여명의 독거 노인들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올해 최대 한파가 집중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자칫 술자리로 흥청망청 지나칠 수 있었던 송년회를 대신해 열려 더욱 훈훈했다.
㈜한화·무역은 독거 노인에 반찬나누기와 주말 나들이 봉사활동 등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 박재홍 한화·무역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임직원 200여명이 17일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의 한 임대아파트 앞에서 독거 노인들에게 나눠줄 2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