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19일 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화건설 봉사단 50여명이 이날 담근 500여포기의 김치는 김포 지역내 홀몸 노인과 저소득 장애 가정 100가구에 전달됐다.
이대우 한화건설 경영지원실 상무는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김장김치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김장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2005년부터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를 통해 한 해 100여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여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500여 가정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노숙인을 위한 쉼터 '드롭인센터(dron-in center)', '아름다운 가게 서울역점'을 지어 기증한 바 있다.
올해는 장애인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현재까지 6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이번 달 말 9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