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오늘 오전8시까지 개성공단 707명, 평양 10명이 체류 중이며 이들의 신변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보선 통일부 대변인은 20일 오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통일부는 어제부터 종합대책반과 상황실을 24시간 체제로 가동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까지 북한체류 국민이나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북 협력 민간단체협의회 관계자 10명은 오늘 오전 9시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을 출발해 중국 북경을 거쳐 오후에 김포공항에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성공단은 8시 반부터 출입경을 진행 중이며, 오전 9시 현재 개성공단 체류인원은 940여명, 평양 등 기타지역 체류 인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개성공단은 북측의 요청으로 19일 오후 3시에 조기 퇴근한 북측 근로자들이 정상 출근해 근로자와 입주 기업들은 현재 정상 조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 진행 중인 개성공단 출퇴근 도로보수공사와 소방서 건설은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