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SK증권은 21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최근 주가가 많이 하락했지만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001510)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출시 지연에도 본원적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레이드앤소울은 내년 1분기 3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가 예상된다"며 "결과에 따라 내년 1분기 말에는 공식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작게임의 경우 흥행 여부가 기업가치 판단의 지표이므로 1~2개월의 출시 지연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판단이다.
또한 길드워 2, 와일드스타, 리니지이터널 등 중장기적인 게임 로드맵이 완성돼 있어 흥행 여부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지속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