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60년 한국) 초등학생'↓' 대학교 '↑', 교육수준 높아져-③교육

입력 : 2008-08-14 오후 12:23:00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교육분야도 출산율 저하 등으로 인해 초등학교 선생 1명이 담당하는 학생수가 60.2명이었던 지난 1952년과 비교해 지난해에는 3분의 1수준으로 감소된 22.9명으로 조사됐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각각 19.1, 15.3명으로 평균 20명 정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육열의가 높아지면서 대학교 36.4, 전문대학 68.1명으로 평균 10명에서 40명 가량의 학생이 늘어났다.
 
주택보급율은 1970년대 산업화 시작과 함께 78.2% 수준을 보였으나 이후 1980년대 후반까지 하락세를 보였다.
 
보급율은 2006년을 지나면서 107.1%의 상승세로 전환됐다.
 
유형별로는 1980년대는 단독주택이 주류를 이뤘으나 1981년 이후 아파트 건설호황을 통해 지난 2006년에는 주택건설의 87.9%가 아파트였을 정도로 아파트 비중이 증가했다.
 
GDP대비 주택투자율은 1970년대의 수도권 신도시 건설과 함께 1991 8.9%로 최고 호황세를 맞이한 후 2006년에는 4.7%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자동차등록대수도 18000대에 불과하던 1955년에 비해 지난해에는 1643만대로 무려 913배 이상 늘었다.
 
1970년대에는 100가구당 1대 가량 보유했던 자가용 승용차는 지난해 11674000천대로 100가구 중 6가구만을 제외한 94가구 이상이 자가용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전화는 1000명중 2명만이 보유했던 1949년과 비교해 564배가 증가해 인구 1000명당 477명이 보유하고 있으며 이동전화 가입자는 4350만명으로 10명중 9명이 휴대전화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최고의 인프라 환경을 자랑하는 초고속인터넷은 1998년에 처음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지 9년 만에 1471만명이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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