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GS리테일(007070)이 상장 이틀째 되는 날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의 최대 수혜주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힘을 보태고 있다.
26일 오전 9시6분 현재 GS리테일은 전 거래일 대비 1350원(6.03%) 오른 2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첫날인 지난 23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초가보다 2900원 오른 2만2400원에 장을 마친바 있다.
이날 김경기 한화증권 연구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과 노령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1인 가구의 증가는 소량, 근접상권 구매 트렌드와 간편가정식(HMR) 소비 트렌트, 그리고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전망돼 이 산업은 성장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향후 10년 이상 높은 매출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신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