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안국약품(001540)이 전 세계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감기약 등 일반의약품을 기증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되는 의약품은 열린의사회를 통해 가난과 질병, 그리고 전쟁으로 고통 받는 세계 곳곳의 의료 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을 위한 해외무료진료에 사용된다.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은 “열린의사회 활동에 안국약품이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제약기업으로서 생명존중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설립 15주년을 맞은 열린의사회는 국내 최대의 순수 민간의료 봉사단체로, 매년 10회 이상 해외진료 및 한 달에 두 번 국내 소외계층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