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서울우유가 잇따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부 천사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우유는 지난 23일 중랑구청에 2300만원 상당의 사랑나눔 쌀 508포를 전달하는 등 국내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을 실천했다.
서울우유는 중랑구청과 지난 2009년부터 지역아동센터 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매일 750팩씩, 연간 1억여 원 상당의 신선한 서울우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사랑나눔 쌀 전달을 통해 기부 규모를 확대했다.
송용헌 서울우유 조합장은 "서울우유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 소외 계층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한 지원과 참여를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같은 날 국제백신연구소(IVI)에 백신연구개발기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가 어린이의 전염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서울우유는 지난해에도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수도권 지역의 낙후된 어린이·영유아 보육시설의 주거환경을 개선시키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에 건축비로 5억원을 후원했으며 지난 13일에는 강원도 철원 지역 전방 육군 제3사단(백골부대)과 제6사단(청성부대)을 방문해 위문성금 4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