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사의 베스트셀러 제품 '윌'의 패키지를 한시적으로 바꾼다고 27일 밝혔다.
'윌'은 2000년 발매 이후 단일브랜드로 국내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는 발효유 제품으로 연간 2500억원 이상 팔려나간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Happy new year 2012, 건강한 한해 되세요'라는 신년인사 메시지를 담은 이 제품은 2012년 설날까지 약 한달 간 한정 생산된다.
한국야쿠르트 마케팅부문 정길연 이사는 "한시적 디자인 변경을 통해 한 해 동안 '윌' 브랜드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과 희망찬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자는 바램을 담았다"며 "발효유 시장 넘버 원 브랜드로써의 위상을 계속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