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고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은 30일 "전략적 HT(Health Technology) R&D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고경화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강조하고 "건강, 사회안전망 구축, 신산업 창출 분야에 전략적 R&D 투자를 확대하고, R&D기획 평가 등의 관리체계를 선진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산업 등 보건산업 선진화에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고 원장은 "2012년 3월 '시행을 앞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해 진흥원이 제약산업육성 종합계획 수립,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지원 등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외국인환자 유치 목표는 15만명으로 설정했다"며 "나눔의료 등을 통해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중증환자 유치 확대 등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조필현 기자 chop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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