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12년에 대한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3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휴가지인 하와이에서 가진 주례발표를 통해 "2012년 경제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미국 의회가 크리스 마스 이전에 근로자 소득세 감면안을 2개월 연장하기로 하며 1억6000만명 노동자들이 혜택을 받게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방안을 1년으로 연장돼야 한다"며 미 의회가 또 다른 경제적 진전을 위해 협조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또 "2012년 많은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며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 중산층 확대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니 아이삭손 조지아주 의원은 "공화당의 제1 목표는 중소기업들이 일자리 창출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화당은 미국인들과 중소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한 세금 개혁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