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더뉴 300C 사전 예약 실시

입력 : 2012-01-02 오후 3:32:50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오는 16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메리칸 프리미엄 세단 2012 더 뉴 300C의 가솔린 모델과 디젤 모델에 대해 2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 크라이슬러의 더 뉴 300C가 2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더 뉴 300C는 크라이슬러와 이탈리안 감성 피아트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이 집약된 모델로,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올해 가장 안전한 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또 GQ가 선정한 '2011 북미 최고의 차',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오토퍼시픽의 '2011 가장 이상적인 차'를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한층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더 뉴 300C의 가솔린 모델은 3.6ℓ V6 Pentastar 엔진에 미국 브랜드 세단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부드럽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크라이슬러의 Pentastar V6 엔진은 올해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가 선정한 '10대 엔진'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최고의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대출력 286ps/6350rpm과 최대 토크 36.0kg·m의 힘을 발휘하며, 공인연비는 이전 모델보다 7% 향상된 9.7km/ℓ를 제공한다.
 
디젤 모델은 3.0ℓ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239ps/4000rpm과 최대 토크 56.0kg·m의 힘을 발휘한다. 연비는 고속도로주행 18.6km/ℓ, 도심주행 11.4km/ℓ, 그리고 복합 13.8km/ℓ를 기록한다.
 
또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에만 적용되는 사양들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동급 세단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와 스티어링 휠 열선 등 총 65 가지 이상의 첨단 편의 사양을 채택해 품격을 높였다.
 
그렉 필립스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은 "더 뉴 300C는 크라이슬러와 피아트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감성적인 디자인, 뛰어난 연료효율성, 미국차 특유의 실용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더 뉴 300C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세단 클래스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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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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