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아비코전자(036010)가 초광대역무선통신(UWB)기술 채택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아비코전자는 4일 오전 9시27분 전일대비 240원(4.0%) 상승한 624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김태성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비코전자는
삼성전자(005930)와 함께 UWB개발에 참가했다"며 "UWB를 이용한 송수신기 모듈 제작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고화질(HD)급 영상 무선전송 분야에서 UWB가 전방위적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며 "UWB 속도가 최대 480Mbps로 HD급 이상 화질을 끊김없이 전송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아비코전자가 UWB기술이 채택되면 주요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UWB칩이 양산단계에 들어가면 어떤 형태로든 보급하려는 시도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