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9일
KT(030200)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은 서울지역 LTE 구축이 완료되는 2월부터 본격적인 상승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 4조9500억원에 영업이익 3400억원으로 시장 기대수준에 부합할 것"이라며 "LTE 모멘텀과 이석채 회장의 사실상의 연임에 따른 CEO 프리미엄 기대,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 BC카드의 자회사 편입, 스카이라이프의 고성장 등을 감안할때 지나친 저평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32.7% 감소한 것은 2G 종료에 따른 최소 800억원에서 1100억원 가량의 비용 증가탓"이라고 부넉했다.
그는 "4분기 실적은 통신업의 저조한 반면 배당액 산정에서 제외되는 부동산 수익 증가했다"며 "예상배당액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