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범양건영(002410)이 법원으로부터 기업매각(M&A)과 자산매각 관련 신문공고를 허가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에 진입했다.
9일 오전 9시30분 현재 범양건영은 상승 제한폭인 205원(14.75%) 상승한 1595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서 범양건영은 “회생계획 및 회생절차에서의 M&A에 관한 준칙에 의거해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기업매각 및 자산매각 공고를 허가 받아 9일 신문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A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의 방법으로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 받는다.
자산매각은 각 물건별 개별 매각 조건이며 각 물건별 최고 입찰가를 제시한 입찰자를 인수자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인수의향서 접수 기간은 M&A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