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국내 최대 실험기기 종합서비스 제공업체인
대한과학(131220)이 지상파 드라마에 실험기기를 잇따라 협찬하며, 기업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과학은 SBS방송국의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 자사 제품인 연구실용 실험기기와 실험장비를 협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협찬되는 실험기기의 종류는 원심분리기, 초저온냉동고 등과 같은 중대형 실험장비까지 약 40여종, 180여가지로 실제 실험을 진행할 정도의 규모다.
대한과학은 드라마의 핵심 스토리인 신약개발과 임상실험 내용의 배경이 된 극중 천하그룹 연구실 촬영세트장에 실험실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종류의 실험기기들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일 처음 방영된 '샐러리맨 초한지'는 이범수와 정겨운, 정려원 등이 출연해 신약 개발을 둘러싼 대기업 간의 암투와 경쟁 속에서 저마다 목적한 바를 이루기 위해 몸부림치는 대한민국 샐러리맨들의 애환과 성공스토리를 담고 있다.
서은택 대한과학 대표는 "연구용 실험기기들은 특정 직업군에 속해 있는 사람들 외에는 낯설 수 밖에 없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실험기기 제품 및 산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