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동아원(008040)에 대해 다양한 신규 성장 동력에 관심을 가질 때라는 의견을 냈다.
김지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1일 "동아원은 제분사업부에서 고기능성 제품 개발과 신규시장에 진출했다"며 "뇌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활성밀가루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B2B 시장에서의 지배력(시장점유율 46%)을 통해 고급화, 고가 제품 출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어 "사료 생산능력 확대와 조류인플루엔자 첨가제 개발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신규로 소사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동아원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4690억원, 영업이익은 745.8% 늘어난 262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