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주택금융공사(HF)가 주택연금 지급액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주택금융공사는 11일 주택연금 주요변수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공사에서는 주택연금 주요변수 조정을 검토 중에 있다"며 "단, 일부에서 보도한 '수령액 감소폭 3~5% 수준'은 근거가 없다"고 해명했다.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은 정부보증 역모기지론이라고도 불리며 집 한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주택연금은 지난해 한 해동안 총 2936명이 신규로 가입해 재작년(2010년) 대비 46% 증가했다. 더불어 지난해 한 해동안 총 4조999억7000만원을 보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