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SK그룹주들이 횡령 배임 혐의와 관련 조회공시를 허위로 답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에도 오르고 있다.
SK는 오히려 증권사의 긍정적인 분석으로 힘을 받는 모양세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SK에 대해 국제유가 상승 및 오너리스크 해소로 주가가 터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SK텔레콤, SK C&C, SK가스에 대해 조회공시 답변을 허위공시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한다고 밝히고 벌점 3점씩을 부과했다.
세 회사는 임원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의 횡령 의혹에 대해 지난 11월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최근 최 회장과 최 부회장은 검찰 기소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