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서울시 전산망이 오전 한때 마비되면서 온라인 민원발급언무가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벌어졌다.
시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20분까지 2시간 50분동안 국가정보통산망 보안장비(VPN) 장애로 서울시 데이터 센터와 연결이 끊어지면서 주민등록, 호적등본 업무와 세무관련 과세 증명발급 등 업무가 중단됐다.
시 관계자는 "외부 해킹 등 사이버침해 공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모든 시스템은 복구완료돼 정상서비스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