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하이트진로(000080) 그룹의 위스키 계열사인 하이스코트는 설을 앞두고 위스키, 와인 등 총 31종의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지난해 세계 3대 주류품평회에서 총 16개의 수상을 기록하며, 국제적으로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위스키 킹덤을 비롯해 커티삭, 와인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위스키 선물세트는 킹덤 12, 17, 21년산 등 연산별로 구성된 5종과 세계 최초로 초록색 병과 노란 라벨을 도입한 커티삭 오리지널과 커티삭 몰트, 커티삭 25년산 등 3종을 마련했다.
각각의 세트에는 텀블러 잔, 가죽 플라스크 세트, 미니어처, 골프용품 등 실용적인 선물을 함께 구성해 실속을 더했다.
또한 와인 애호가들을 위해 미국, 칠레, 호주, 이태리 등 다양한 와인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쁘띠 비스트로, 메독 등 6종의 유럽 와인을 비롯해 실버 오크 알렉산더, 바넷 바냐드, 캥거루 릿지 등 총 21종의 다양한 와인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더불어 하이스코트는 위스키와 와인을 결합시킨 이색 혼합세트도 마련했다. 위스키 킹덤 12년, 17년산에 고흐의 ‘아를르의 밤의 카페’를 형상화 한 레이블로 유명한 쁘띠 비스트로 까베르네 쇼비뇽 와인을 함께 넣은 혼합 선물세트 2종도 준비해 합리적인 소비자들을 위한 만족도도 고려했다.
장병선 상무는 "이번 설 선물세트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성, 그리고 실속까지 고려해 준비했다"며 "지난해 킹덤이 세계적인 위스키 품평회에서 최고의 위스키로 인정받은 만큼 올 한해도 국내 위스키의 자존심을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