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미래에셋은 지난 14일 저소득 조손가정, 독거노인에게 떡국을 나눠주는 ‘설 맞이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설 맞이 주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설 맞이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에는 미래에셋 자산운용 및 맵스자산운용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했다.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저소득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세대를 위해 떡국과 만두 등을 포함한 설 음식을 만들었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약 200여 세대에는 직접 방문하여 떡국 도시락을 전달했다.
사랑의 떡국나눔 봉사활동 후에는 복지관 이용 아동들과 함께 인근 중학교에서 릴레이 달리기, 단체 줄넘기 등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오는 20일에는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서울역 앞에서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와 함께 노숙인들을 위한 떡국 배식 봉사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연계된 100여개 지역아동센터(공부방)에도 ‘사랑의 떡국나눔’ 지원금을 전달하고, 미래에셋봉사단과 연계된 사회복지시설에 다양한 명절 지원 및 행사를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실장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가 올해 6회째가 돼 다양한 이웃들에게 미래에셋 임직원들이 사랑을 전달하게 됐다”며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즐겁고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들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