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울트라북, 부팅속도 9.9초 '기네스' 인증

입력 : 2012-01-17 오전 9:06:35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의 프리미엄 울트라북 '엑스노트 Z330'이 한국 기네스 북에 올랐다.
 
LG전자는 이달 초 엑스노트 Z330의 부팅속도(9.9초)가 한국 기네스 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최단기록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엑스노트 Z330는 자체 기술인 '슈퍼 스피드 테크(Super Speed Tech)'를 적용해 일반 노트북 대비 부팅속도를 3배 이상 단축시켰다.
 
이 제품은 지난 주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2'에도 공개돼 ▲ 빠른 부팅속도 ▲ 7.7~14.7밀리미터(mm) 두께의 슬림형 디자인 ▲ 1.21킬로그램(kg)의 가벼운 무게 등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상무)은 "LG의 기술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결과"라며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태권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왼쪽)와 오회열 한국 기네스 기록원 본부장이 '대한민국 최단기록 인증' 수여식에서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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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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