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7일 오후 '2011년 노사의 사회적 책임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회적 책임을 잘 실천하고 있는 5개 우수기업에 대해 시상한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은 신규 일자리 창출과 협력업체 지원, 노사의 재정 및 활동의 투명성, 지역사회 공헌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업 5개사 노사 대표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국노사관계학회장 공동 명의로 시상한다.
시상식 후 노사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한국노사관계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수상기업 사례발표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채필 고용부 장관은 "노동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법·제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노사가 자발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할 때 목표에 가까이 갈 수 있으므로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