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012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 일본인 관광객을 겨냥한 특화 상품을 내놨다.
아시아나 항공은 17일 한식 및 전통주 등을 체험하고 국내 주요 관광지 여행도 겸할 수 있는 '대장금 투어'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일본에서 판매 중인 이 상품은 포천 전통주 제조 체험 등 한식과 한류 드라마 촬영지를 비롯, 서울시내 관광 및 피부 관리, 쇼핑 일정이 포함돼 있다.
아시아나측은 연간 약 5만 여명의 일본인 관광객들이 이 상품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류광희 여객본부장은 "우리 고유의 문화를 살린 특화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