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대형은행인 웰스파고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보다 높게 발표됐다.
17일(현지시각) 웰스파고는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전년대비 20% 증가한 38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주당 순익은 73센트로 전문가들은 주당 72센트를 상회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주당 61센트를 기록한 바 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한 206억1000만달러로 공개됐다. 다만 이는 전문가 사전 예상치인 200억달러는 뛰어넘는 결과다.
웰스파고의 주가는 예상 밖 실적에 힘입어 강세 마감했다. 이날 웰스파고는 전거래일대비 0.73%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