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NHN(035420)에 대해 "올해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주목하자"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7만3000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광고 매출 고성장과 신작 출시에 따른 게임 부분 매출의 성장성 회복으로 2012년 매출이 전년대비 11.6%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도 신규 사업과 1회성 비용으로 수익성이 둔화됐던 2011년과 달리 올해는 30%로 전년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6%, 15.2% 증가한 2조 3527억원과 7078억원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광고와 게임, 일본 포털 사업은 NHN의 중장기 성장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모바일에서도 확고히 높은 검색 점유율(66.1%)을 유지하고 있다"며 "컨버전스된 시장에서 글로벌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확실한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