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공항공사가 설 연휴기간을 맞이해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공항공사는 설 연휴기간을 맞이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본사를 비롯해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ㆍ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전국 14개공항 항공편은 출발편 기준으로 평시대비 4.7% 늘어난 140편의 임시편이 증편되는 등 총 3123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그동안 공사측은 설 연휴 성수기에 대비해 김포ㆍ제주공항 등 공사가 운영하는 14개 전국공항의 시설과 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하고, 항행안전시설과 승객 편의시설에 대한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해 운영해 왔다.
공사 관계자는 " 이번 설 교통대책기간에도 공항안전은 물론 여객과 화물수송 증가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해 쾌적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버스, 택시, 지하철 등 연계 대중교통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이용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기상악화에 대처하기 위한 ▲간부급 제설상황반 운영 ▲교통안전대책 적극 추진 ▲대합실 LED 전광판 및 운항정보안내시스템(FIDS) 안전문구 표출 ▲교통안전 홍보전단지 배포 및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교통안전의식 제고에도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