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4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날보다 1.76% 오른 13만8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3.19% 떨어진 이후 하루만에 반등이다.
전날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선 이 회사 최대주주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날 반등의 재료로 풀이된다.
조동성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은 "한나라당에서도 가능하면 안철수 교수와 당연히 대화도 하고 모시고 그러는게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친이계로 분류되는 차명진 한나라당 의원도 "안철수 씨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애국 세력이 모이는 빅텐트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친박계는 안철수 교수의 현 집권세력 확장 경계 발언을 상기시키며 영입에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