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일본항공이 올해 상반기 국제선과 국내선의 노선 및 편수 계획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신규 노선을 개설하고, 보잉 787-8의 특성을 활용해 기존 노선의 적절한 공급을 통한 이용률 향상으로 한층 수익성을 높일 전망이다.
국제선은 오는 4월부터 보스톤 노선을 787-8 항공기로 신규 개설하며, 기존 5개 노선에 대해서도 3월 말부터 787-8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국내선에서는 2개 노선을 추가해 하네다 출·도착편을 중심으로 9개 노선, 1일 9편의 증편으로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수급 환경에 적합한 노선 및 편수계획을 실시해 고객의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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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