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금융위원회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외환은행(004940)이 강세 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1분 현재
외환은행(004940)은 전 거래일보다 130원(1.60%) 오른 8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외환은행의 한도초과보유주주(대주주)에 대한 적격성 심사 결과와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자회사편입 승인을 발표했다.
미래에셋증권, 동양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은 외환은행 인수 효과를 기대하며 목표가를 상향조정했다.
반면 토러스투자증권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향후 은행 업종 내에서 다른 종목 대비 아웃퍼폼할 여지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