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리노스(039980)는 1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창립 2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내실강화’와 `나눔' 경영을 강조했다.
리노스는 지난 1991년 설립돼 디지털 무선통신솔루션을 공급하는 IT사업과 키플링(kipling)과 이스트팩(EASTPAK) 가방의 패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리노스 관계자는 “IT사업부문에서는 그 동안 정부정책의 변화로 미뤄왔던 디지털 주파수공용통신(TRS)관련 사업활성화에 기여해 무선통신 사업부문의 선두주자로 그 역할에 매진할 것”이라며 “패션부문에서는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세밀하게 고객에게 다가가는 영업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열정과 인내로 헌신적 수고를 아끼지 않은 리노스 임직원들 모두는 리노스의 밝은 미래”라며 “임직원, 주주, 회사, 사회가 함께 동반 성장하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리노스는 기존에 시행중인 베다니마을 매칭그랜트 기부에 이어, ‘디딤씨앗통장’ 후원활동을 통해 두 번째 ‘매칭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매월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는 직원들의 기부금 2배를 더하고 국가에서도 3만원 이내에서 같은 금액을 정립하는 방식으로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