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마트(139480)는 2일부터 15일까지 돌침대를 시중 판매 가격 대비 반값 수준인 69만원에 '스마트 웰빙 돌침대'를 선보인다.
2일 이마트에 따르면 스마트 웰빙 돌침대는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홍맥반석을 사용한 원석과 원목과 가공목(MDF)으로 제작된 고급형 프레임이 적용된 상품이다.
일반 시중에서 비슷한 사양의 돌침대가 200만원 이상에 판매되는 것을 감안하면 60%이상 저렴한 가격이라는 게 이마트 측 설명이다.
이마트는 제작업체와 이마트 단독 상품을 개발하고 중간 대리점을 거치치 않는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를 최소화 했다. 사전 기획을 통해 5000세트 대량 생산으로 생산 원가를 낮췄다.
18년 전통의 돌침대 제작 전문 업체인 코리아 홈스톤이 제작했으며, 이마트가 1년간 무상 A/S를 보장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황토볼을 사용한 스마트 웰빙 흙침대도 99만원에 판매한다.
조승환 이마트 침대담당 바이어는 "돌침대의 경우 온돌 문화에 익숙한 한국 소비자들이 효능은 잘 알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 구입을 망설이는 게 사실"이라며 "이마트는 돌침대 대중화를 위해 돌침대 전문 생산 업체와 손잡고 이번에 반값 수준의 돌침대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