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일
제일모직(00130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은 유지하지만, 단기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한 실적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자재료사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이 여전히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 실적개선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주가흐름이 부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영업이익은 160억원 규모의 배당수익으로 723억원으로 개선되겠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전히 벗어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2분기 이후 화학부문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전자재료 적자사업의 축소 등이 확인되면서 실적개선과 함께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 살아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