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만도(060980)가 4분기 실적 실망감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8분 현재 만도는 전날보다 6000원(3.34%) 내린 1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전일 발표된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이날 목표가를 내려잡은 증권사는 LIG투자증권, 현대증권, 대우증권 등이다.
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해 “인도 등 신흥국 통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외화손실이 발생하고 희토류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데다 연말 성과급 등 계절적인 요인 때문에 예상보다 다소 부진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