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구자열 LS전선 회장이 울산과학기술대 이사장 자리에 올랐다.
LS전선은 울산과학기술대(UNIST)가 지난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1학년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구자열 회장을 임기 2년의 제4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구자열 이사장은 현재 전국경제인연합회 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으로, 제2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9년 제44회 전기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그밖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정책자문, 녹색성장위원회 3기 민간위원을 맡고 있는 등 산학협력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구자열 이사장은 “UNIST 인재들이 세계 무대의 주인공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생각으로 이사장직을 수락했다”며 “여러 이사님들과 함께 조무제 총장님을 도와 앞으로 UNIST가 인류의 삶에 공헌하는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