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어'는 앱, 게임, VOD, 음악, 전자책(e-book), 쇼핑·쿠폰 등 9가지 카테고리에서 총 24만건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 장터로 지난해 2009년 9월 SK텔레콤 가입자를 대상으로 출시됐다. 이후 지난 2010년 5월부터 통신사에 관계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이후 지난해 9월 누계 가입자 수 30만명을 돌파한 후 4개월 여 만에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KT가입자는 60만명, LG유플러스 가입자는 40만 명이다.
SK플래닛은 "'T스토어'의 KT, LG유플러스 가입자 2명 중 1명은 하루 한 번 이상 'T스토어'를 방문하고 가입자 1인당 평균 10건의 콘텐츠를 다운로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문명' 등 'T스토어'에서만 다운받을 수 있는 콘텐츠의 차별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T스토어'를 이용하고자 하는 KT와 LG유플러스 고객은 'T스토어' 모바일 웹(m.tstore.co.kr)사이트에 접속해 설치하면 된다.
현재 '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기기는 SK텔레콤 55종, KT 21종, LG유플러스 17종으로 총 93종이다. SK플래닛은 앞으로 국내 출시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기기에서'‘T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정민 SK플래닛 T스토어사업부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뿐 만 아니라 전 세계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유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