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한 채 하락으로 기울고 있다.
6일 오후 2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6.12포인트(0.31%) 내린 1966.2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1547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은 투신(1283억)을 위주로 103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도 627억원 매도 우위다.
의약품(-1.59%), 철강금속(-1.13%), 화학(-0.94%), 섬유의복(-0.83%)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기계(+1.41%), 은행(+1.14%), 유통(+1.07%), 증권(+0.95%) 등은 상승하고 있다.
증시는 조정 분위기지만, 52주 신고가 종목들은 화려한 시세를 내뿜고 있다. 대부분이 정치인 테마 혹은 이유 없는 급등을 보이는 종목이라는 점은 다소 아쉬운 대목이다.
코스닥지수는 5.02포인트(0.94%) 하락한 517.59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의 매도 압박이 심하다. 기관은 493억원, 외국인도 219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891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종목들은 정치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시공테크(020710)는 자회사 시공미디어의 교육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7% 넘게 뛰어오르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3.65원 상승한 1121.9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