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겨울용 의류 및 신발 세일 방송 진행

입력 : 2012-02-06 오후 3:24:49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CJ오쇼핑(035760)(대표 이해선)은 최근 강추위로 방한 의류와 신발 등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겨울용 의류와 잡화 상품에 대한 세일 방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CJ오쇼핑에 따르면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 지난 1월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겨울용 점퍼와 부츠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이에 6일부터 11일가지 다양한 겨울 의류와 아이템을 방송 판매할 계획이다.
 
우선 6일 저녁 7시 35분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트레스패스'를 기존가에서 3만원 인하해 남성용 26만 8천원, 여성용 23만 8천원에 각각 소개한다.
 
'트레스패스'는 1984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스포츠레저 및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이번에 방송 판매하는 상품은 하드쉘 재킷, 패딩 베스트, 기모 팬츠 등 총 7종 구성이다.
그동안 가격 때문에 망설였던 여성 겨울 재킷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방송도 마련한다.
 
6일밤 11시 50분 송지오디자이너의 브랜드 '송지오 야상 점퍼'를 14만9000원에 판매하며, 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에셀리아의 케이프코트와 울 롱코트 세트'를 12만9000원, 끌로엘제이 브랜드의 '패딩코트와 니트점퍼 세트'는 기존가에서 50% 이상 할인한 4만90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새벽 2시부터 방송되는 올빼미족을 위한 프로그램 '최저가아울렛'을 통해 탤런트 이휘향의 브랜드 '에끌레어 by 휘'의 오리털코트와 실버폭스베스트 세트(12만2600원), 배우 이미숙의 브랜드 '스타릿의 다운코트(14만9000원)'를 최저가로 소개한다.
 
남성 고객을 위한 상품도 선보인다.
 
8일 저녁 5시 40분 '에반딕스의 구스다운'을 5만원 할인된 9만9000원, 본딩팬츠 3종 세트를 7만9000원에 판매한다.
 
11일 저녁 6시 10분부터는 프랑스 정통 클래식 남성복 브랜드 '다니엘 크레뮤'의 코트와 재킷도 할인가로 방송된다.
 
이 밖에 7일 밤 11시 50분 '브레라 롱부츠'를 기존가에서 7만원 인하한 10만8000원, 피오루치의 양털부츠 중 롱 길이는 5만9000원, 숏 길이는 4만9000원에 각각 판매할 예정이다.
 
김판수 패션사업팀장은 "최근 갑작스런 한파로 겨울 막바지인데도 불구하고 겨울 의류와 신발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께 좀 더 좋은 가격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본격적인 세일 방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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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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