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우리투자증권은 8일 은행업종에 대해 "유동성으로 인해 반등세가 나타났지만 이제 펀더멘털에 근거한 추가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공급에 따른 유로존 재정위기 완화와 과도한 할인률 정상화로 은행주들의 반등이 나왔지만 향후 투자자들의 관심은 펀더멘털에 근거한 추가 상승여력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경기선행지수 턴어라운드와 NPL(부실채권) 사이클 회복으로 대손비용 개선을 전망했다.
NPL사이클 회복에 따른 10bp 이상의 대손비용 추가 개선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어 은행주 고점 논의는 시기상조라는 것.
최선호주로는 하나금융과 지방은행 금융지주사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