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외국인 러브콜에 코스피 2000선 회복(14:14)

입력 : 2012-02-08 오후 2:24:55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이 매수폭을 늘리면서 코스피가 다시 2000선 고지를 밟고 있다.
 
8일 오후 2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9.29포인트(0.97%) 상승한 2000.88을 기록하고 있다.
 
현선물을 외국인은 매수, 기관은 매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전기전자(+1023억), 화학(+579억) 위주로 305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운송장비(-1262억), 화학(-694억), 서비스(-599억) 중심으로 2868억원, 기관은 553억원 매도 우위다.
 
건설(+3.32%), 종이목재(+2.70%), 운수창고(+2.07%), 화학(+1.98%), 증권(+1.92%), 기계(+1.74%) 순으로 오르는 반면, 전기가스(-2.90%), 섬유의복(-2.30%)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한전기술(052690), 한전KPS(051600),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등 건설, 원자력주가 4~13% 올라 상승폭이 크다.
 
한파가 지속되면서 전력 수요가 6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불구, 한국전력(015760)이 2.91%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가 다시 2000선에 올라온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줄곧 내림세다. 현재 0.55% 하락한 10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49포인트(0.48%) 오른 521.56다. 
 
개인은 360억원, 외국인이 23억원 순매수, 기관이 362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박근혜 테마는 강세, 안철수 테마는 약세, 문재인 테마는 혼조 양상이다.
 
보령메디앙스(014100), 아가방컴퍼니(013990)가 11~14% 치솟고 있는 반면, 안철수연구소(053800)는 안철수 서울대 원장의 주식 대량매도 소식에 8.56% 급락하고 있다.
 
문재인 테마 중에서 바른손(018700), 우리들생명과학(118000)이 상한가, 유성티엔에스(024800), S&T모터스(000040)는 4%대 하락세다.
 
디오텍(108860)삼성전자(005930)와 20억 9000만원 규모의 스케치 메모 솔루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원달러환율은 2.45원 내린 111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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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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