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이 매수폭을 늘리면서 코스피가 다시 2000선 고지를 밟고 있다.
8일 오후 2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9.29포인트(0.97%) 상승한 2000.88을 기록하고 있다.
현선물을 외국인은 매수, 기관은 매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전기전자(+1023억), 화학(+579억) 위주로 305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운송장비(-1262억), 화학(-694억), 서비스(-599억) 중심으로 2868억원, 기관은 553억원 매도 우위다.
건설(+3.32%), 종이목재(+2.70%), 운수창고(+2.07%), 화학(+1.98%), 증권(+1.92%), 기계(+1.74%) 순으로 오르는 반면, 전기가스(-2.90%), 섬유의복(-2.30%)이 하락하고 있다.
한파가 지속되면서 전력 수요가 6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불구,
한국전력(015760)이 2.91%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가 다시 2000선에 올라온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줄곧 내림세다. 현재 0.55% 하락한 10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49포인트(0.48%) 오른 521.56다.
개인은 360억원, 외국인이 23억원 순매수, 기관이 362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박근혜 테마는 강세, 안철수 테마는 약세, 문재인 테마는 혼조 양상이다.
원달러환율은 2.45원 내린 1116.25원에 거래되고 있다.